안녕하세요. 한국입니다. 제가 죄송하게도 7일날 접속을 못해 포스팅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과하고 많은 분들이 블로그에 찾아주셨는데..일단 제가 연애공략 포스팅을 멈추고

제가 현재 301일 동안 사귀는 여자친구와 어떻게 연애하고 어떻게 위기를 모면하고 

어떻게 301일이라는 시간동안 지내왔는지 여러분께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일단 저를 소개하자면 전 B형입니다. (B형들의 특징 및 혈액형 별 성격, 연애성격 등 포스팅은 

추후에 하겠습니다. ) 어렸을때부터 어려운 집안이라 부모님 사랑도 못받고 자랐습니다.

그런 저로써는 여자친구에게 부모님 사랑까지 바라는 잘못된 버릇이 있습니다.

그런 저를 지금까지 참고 견뎌주고 표현은 잘안하지만 사랑해주는

이쁜천사가 있습니다.

제 여자친구는 AB형... 혈액형 중 최고로 골치아픈 혈액형이죠.

솔직히 혈액형가지고 사람을 판단하고..머 그런건 아니지만

제가 A,B,O,AB 형 모든 여자 친구들을 사귀여봐서 알지만

AB형 여자와 연애를 하시는분들은 존경을 받을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자 이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작년 4월 14일 저희는 어렵게 사귀게 되었고 사귀기전 저는 전여자친구와 

헤어진지 일주일 정도되는날이였습니다.(어떻게보면 제가 쓰레기죠.)

여자친구는 헤어진지 별로 안된 저와 왜 사귀게 되었냐면 

제가 다니던 직장에 알바로 오게 되어서 직원인지라 알바들 챙겨주는건

당연하지만 제가 외모(?)나 매너 적으로 성숙한면이 있어서

알바생들(다여자입니다.) 절 사장님보다 더 잘 따랐습니다.

그러던중 여자친구가 절 좋아하게 되었다고하네요. 하지만 그 당시 전여자친구와

사귀고 있던지라 다가오기 힘들었다고 합니다.

아무튼 전 전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나서 지금 여자친구와 친분을 쌓고

같이 술도 마시고 노래방도 단둘이 가고 그랬죠.

그런데 전 그 당시 절 좋아하는지 잘몰랐었지만 저도 호감이 있었고,

카톡을 주고 받으면서 서로에 대한 연애관련된 말을 했습니다.

그리고 새벽 1시쯤 카톡으로 "너가 나좋아하는거같다"고 장난식으로

얘기를 하길래 확김에 택시타고 집앞으로 가서 고백했죠.


그렇게 저희는 사귀게 되었지만 AB형 여자는 나쁘게 얘기하자면 이기적이고, 자기 중식점이며,

현명하지만 멍청한(?) 여자입니다. 

특징을 말씀드리자면 제 경험상 여자들 중에 AB형 만큼 철저하고 계산잘하는 여자는없고,

연애를 한다면 즉, 장난으로 사귀는것과 진심으로 사귀는 것을 구분합니다.

정말 AB형 여자를 사귀게 된다면 당신이 정말 좋아서 사귀는겁니다. 

하지만 쉽게 질려하는 남자와 그렇지 않은 남자가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그렇지 않은 남자에 속하죠.

한번 빠지면 정말 우물 밑 끝으로 가버리는 사랑이 AB형 여자의 사랑입니다.

이 사람이 못믿을 짓을해도, 남들이 머라해도 내가 사랑하는 남자인데 

무슨상관이냐고 당당히 말할수 있는게 AB형 여자입니다.

바람은 생각할 것도 없고, 현모양처가 될 여자에 속합니다.

아닐 경우도 있지만 결혼을 만약에 한다면 자기 몸 마냥 챙겨준다고하네요.

그리고 만약 AB형 여자친구와 싸우게 된다면, 

일단 아무 말도 하지않고 뒤돌아 서서 마음을 가라 앉히세요.

그녀의 입에서 무슨 말이 나올지도 모릅니다.

여러분들 머리속을 폭발시켜버릴 즉, 멘탈붕괴가 일어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걸 이기고 그녀를 잡고 싶다면 참으셔야합니다. 

전 참았습니다. 그만큼 믿을만한 여자고 사랑스러운 여자니간요.

그리고 나서 한참을 기다려줍니다. 계속 기다리세요

일주일? 그래도 안풀려요?그래도 기다리세요. 제가 일주일 기다렸다가

머라 해서 헤어지자고 한번했더니 엄청화내더라고요.

함부로 헤어지자 그만하자 이런말 절때 하지마시고 기다리세요.

또 한가지 팁을 주자면 AB형 여자들은 표현을 잘못해요.

즉, 애정표현이 없다는겁니다.

자기만 좋아하면 되는거죠..속으로 말입니다.

근데 대부분 남자들은 그걸로 속상해합니다.

아..이여자가 날 좋아하긴 하는걸까..이러면서 

그래서 헤어지자고 하죠.. 근데 그 여자는 활활 타오르고 있었던거죠.


아무튼 ...AB형 여자들은 또 깔끔합니다. 그리고 돈 관리나 시간관리에 철저하죠.

(그러니간 현모양처가 되는겁니다. 돈 , 시간관리..잘하면 자식관리도잘하겠죠.)

저도 결혼은 아직이지만 믿습니다. 현모양처라는걸.

절때 거짓말도 들키지 않을 정도로 철저하고, 음... 또 질투심도 또한 강합니다.

표현? 그런거 안하죠? 속에서는 "저런 xx년이 어디서 내 남자를 xxxxxx.." 이러고

있습니다. 표현을 안해도 속으로는 고마워하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있죠.

그걸 이해해주고 기다려주는 남자가 AB형 여자를 잡아 둘수 있는거죠.

자유분방해서 놀러 다니는 것도 좋아합니다.

그리고 외모적으로 평균이상이죠..대부분..다는아닙니다.

저는 최근에 애교도 조금씩 부리고 대화도 원활 했던 애가 

갑자기 일을 갔다오더니 시무룩해 있고, 기운도 없어보였습니다.

일이 힘들어서 그렇겠지 ...하면서 하루 이틀 지났는데도 여전히

그렇습니다... 그날도 아닌데 왜 그러지..해서 일끝나고 피자랑 치킨, 아이스크림

등 못먹어서 안달나는 음식들을 사다줬는데도 안먹더라구요.

나름 상처도 많이받고 대화 조차 안하고 드라마만 보고 자니간 

저도 하고 싶은 말도 있고 한데 좀..외로웠습니다.

솔직히 제가 일갔다오면 게임만하고 컴퓨터만 잡고 있으니

자기 나름대로 서운했을겁니다만. 이 아이는 "그럴수도 있지" 마인드 라.

그렇게 큰 걱정은 안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이런 상황이 오니

정말 별 생각이 다들더라구요. 

"아~ 이제 내가 싫어졌구나..헤어지자고 하려나"이런 생각도 들기도 하죠.

그래서 그렇게 된지 일주일인 어제 7일날 낮에 매장이 한참바쁜대도 불과하고

쉬고 있는 여자친구에게 카톡을 보냈습니다.

장문으로 말이죠.. "너가 정 힘들고 지치지만 너가 계속 그러고 있으면 나도 힘빠지고

솔직히 외롭다.. 조금만 떨어져서 지내보자"라고 했습니다.

근데 AB형 여자들은 표현을 잘안한다고했죠?

자기가 잘못한건 알지만 사과도 자기 마음에서만 하는 여자들입니다.

그런말을 했더니 이핑계저핑계되면서 "그냥 그러려니 넘어가"라는 식이였죠. 

그러고서 알았다고 대답하고 거의 마감할때쯤

여자친구와 자주 같이 다니는 미용실 원장님께 카톡이왔습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오늘 여자친구 머리하러 왔는데 많이 아파보이더라구 잘좀 챙겨줘~"

이렇게여.. 그래서 순간 너무 미안하더라구요.

아..애가 많이 아파서 그랬구나... 내가 왜 서운해했지? 막 이런 생각이 나더군요.

잘알지도 못하고 자기만 생각한 사람은 바로 나구나..라고

아프다고 말도 안하고 표현도 안하는데

300일씩이나 사귀고도 모르는 제가 좀 바보같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제 옆에서 자고 있는 여자친구 머리 쓰담아 주면서 울컥했습니다.

이런 여자 꼭 잡아야 겠구나라고 마음다짐도 했구요.

이번 설날 꿀 연휴 이니 다들 즐거운 명절 보내셨으면 좋겠네요.

제가 아직 부족한지라 공략법이라기 보다는 제 한탄을 

보신다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할게요 ㅎㅎㅎ. 아무튼

혈액형에 대해서도 포스팅을 준비중이니 많이 들려주시고.

AB형 여자를 공략학 싶으면 khk0629으로 카톡주시면

친절 상담 해드리겠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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