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만 다다가 끝나는 이유


내 연애는 왜 그렇게 빨리 끝나는 걸까?

반년도 못 채우는, 단기 연애만 하게 되는 사람들이 있다.

굳이 원치 않는데도 이들은 짧은 연애를

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뭘까?



썸만 타다가 끝나는 이유는

때로는 매력이 독이 된다는 것이다.

보자마자 사람을 확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다.

그러나 딱 거기까지. 만나면 만날수록 드러나는 매력은 약하다.

사람들에겐 기대치라는 것이 있다. 그 사람과 사귀면 새로운

매력을 더 많이 발견하게 될 것이라 기대한다.



썸만 타다가 끝나는 이유

사랑에 스릴만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어느 누굴 만나도 사랑이 금방 식어 버린다면

내가 연애에 대해 혹은 사랑에 대해 스릴만을

찾고 있는 건 아닌지도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사랑이란 만난 시간과 큰 상관이 없지만 

정은 반드시 물리적 시간을 필요로 한다.



썸만 타다가 끝나는 이유

처음과 똑같은 사랑은 없다는 것이다.

시간이 흐르면 흐르는 만큼 서로 익숙해서 편안한 감정도 필요하다. 사랑의 감정이 늘 같을 것이라는 착각을

하고 있다면 얼른 거기서 벗어나라고 나는 말해 주고 싶다.

우리는 하루에 열두 번도 더 마음이 변할 수 있는 존재인데

이런 우리가 하는 사랑이 처음과 똑같기를 꿈꾼다는 것은 다른

말로 하자면 썸만 타다가 끝나는 이유로 이야기

될 수 있다.



만약 내가 가지고 있는 매력이 10이라 쳤을 때, 첫 만남에서 3개 정도를 발휘했다면 나머지 7개의 매력은 되도록 천천히 꺼내 놓는 것이 썸만 타다가 끝나는 이유를 없앨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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